쉬기날기|2021년 3월 2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FfdpFr-Eek0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땅,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1년 3월 2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마태 23,1-12)
묵상요점
복음 속 예수님의 비판은 하느님의 백성들에게 봉사해야 되는 감각을 잃어버린 모든 종교인들에 대한 합당한 비판입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무엇이 나의 행동, 특별히 나의 애덕의 행위의 동기가 됩니까? 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은 알고 있습니까? 이것이 그 자체로서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관한 문제입니까? 당신은 당신의 선한 행위들이 알맞은 곳에서 알려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매일미사_황인철 베드로 신부님 집전 (0) | 2021.03.02 |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1년 3월 2일 화요일 | 사순 제2주간 화요일](이승화 시몬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1.03.02 |
심판관이 되지 마십시오 (사순 제2주간 월요일)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0) | 2021.03.01 |
특별중계|'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사제 탄생 200주년' 기념미사 I 청주교구 배티성지 I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님 외 사제단 공동집전 (0) | 2021.03.01 |
21/03/01 부관장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님 매일미사 강론: 낯선길 (0) | 202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