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어떤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들에게 우리가 지배를 받는다.

松竹/김철이 2021. 1. 30. 06:59

 

♥어떤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들에게 우리가 지배를 받는다.

 

임마누엘 칸트는 인간이란 누구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인간은 피할 수 없는 궁극적인 세 가지 물음에 마주선다고 한다.

첫째,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다루어 보자.

나에게 궁극적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이다.

동물 중에 인간만이 자아 인식의 능력이 있어 자기가 누구이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야 내가 나로서 살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도 내가 내 참자아를 찾아가는 인생 여정이다.

 

거짓 자아를 자기 자신으로 착각하면 내 인생은 헛된 망상의 수렁에 

빠져 헤매다 인생을 마감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로 불림을 받아

하느님을 알아 공경하고 자기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세상에 왔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목적이요, 참 자아로 살아야지 거짓 자아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없고 거짓 자아로는 하느님을 흠숭하며 사랑할 수 없기에 구원에 

이르지 못할 수 있다.

 

어떤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들에게 우리가 지배를 받는다

것들(사물, , 사건) “사람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깨달아 알고 있으면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깨달아 알고 있지 못하면 그것이 사람을 마음대로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참 진리이신 하느님 말씀의 빛,

 

당신의 샘이 진정 당신께 있고 우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옵니다.” 시편 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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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