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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2020.12.29) - 망미성당 주임 석판홍 마리오 신부님

松竹/김철이 2020. 12. 29. 08:22

오늘의 강론 (2020.12.29) - 망미성당 주임 석판홍 마리오 신부님

(클릭):www.youtube.com/watch?v=e9AZ3hZhuPM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2-35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