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12월 27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12. 27. 00:06

쉬기날기_2020년 12월 27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IUfGDJX8rdc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01227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루카 2,22-40)

 

묵상요점

우리 그리스도인의 구세주는 휘황찬란하게 빛나면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품에 안긴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주님, 이 연약한 아기의 모습을 저희는 바라봅니다. 시메온이 성모님께 하는 예언에 이미 십자가의 그림자가 드리워 지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신은 저희와 완전히 똑같은 인간이셨습니다. 당신이 태어나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듯이, 저희도 성장하고 믿음이 더 튼튼해지며 지혜가 충만해지고 싶습니다. 저희의 갈 길이 아직 멀리 놓여 있으니, 당신께서 하느님과 함께 하시 듯이 저희도 하느님께서 도와 주시도록 저희를 위해 당신께서 아버지께 친히 전구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