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12월 24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12. 24. 00:08

쉬기날기_2020년 12월 24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VB27xIqy1dg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 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 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물고 싶습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 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01224(루카 1,67-79)

 

묵상요점

즈카르야는 침묵에서 벗어나 하느님을 크게 찬양하며 세계 역사 안에서의 하느님의 활동을 선포합니다. 우리의 구세주께서 이 세상에 오십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는 위대하고 거룩하신 분의 자비의 증인이며 빛을 전해 주시는 분 light-bearer”으로서의 사명을 수행할 것입니다.

 

주님, 저희가 성탄 전야를 맞이하면서 저희와 함께 하시는 당신의 자비가 이 성탄의 가장 큰 주제임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당신은 항상 저희에게 상냥하십니다. 저희의 인생 안에서 항상 부지런하게 일하고 계시는 당신의 자비와 본질을 매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주고 있습니까? 아니면, 마음이 그저 냉랭합니까?

우리에게 위안과 감동을 주어 새로운 행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가까이 계시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예수님께 나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이야기해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