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12월 22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12. 22. 00:05

쉬기날기_2020년 12월 22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AEv6Hbdvia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01222(루카 1,46-56)

 

묵상요점

오늘 복음의 처녀 마리아에게서 불리고 있는 마니피캇은 엘리사벳의 경축에 답례하는 노래이기도 하지만, 엘리사벳의 경축을 마다하고 자신을 낮추어 바치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니피캇은 아브라함 이후의 모든 백성에게 해주신 하느님의 모든 것을 찬미하는 찬미가입니다. 그리고, 구원이 도래했음을 기뻐하고 의기양양해 하는 찬가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 삶을 살펴보면서, 그동안 우리에게 내린 축복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내린 축복이 하느님께서 이 세상 모든 인류의 행복을 돌보시는 일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성찰해 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주고 있습니까? 아니면, 마음이 그저 냉랭합니까?

우리에게 위안과 감동을 주어 새로운 행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가까이 계시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예수님께 나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이야기해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