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12월 15일 대림 제3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12. 15. 08:39

쉬기날기_2020년 12월 15일 대림 제3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RSeXEiMWZ-I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01215일 대림 제3주간 화요일 (마태 21,28-32)

 

묵상요점

복음은 말이 무의미할 수 있다는 우리가 자주 잊어버리는 것을 상기 시킵니다. 약속은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공허해 집니다. 오늘 복음의 첫째 아들은 아버지에 말씀에 거만하게 반응하지만, 그의 행동은 아버지에 대한 선량함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은 아버지 앞에서는 협조적으로 반응했지만 약속은 지키지 않습니다.

 

나의 좋은 의도 만으로는 내가 도와주려고 했던 사람들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공허한 약속을 하지 않는 대신에 미안해, 너를 위해 그렇게 해줄 수 없을거야하고 예의 바르게 말하는 것은 과연 옳은 것입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