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제3강_주님의 길_겸손기도 신부의 와서 보시오

松竹/김철이 2020. 11. 17. 01:30

제3강_주님의 길_겸손기도 신부의 와서 보시오

(클릭):www.youtube.com/watch?v=RxCPofh02pY&list=PLlv-B_AAxRHAmxecZ23zZQf97GWsfv4sW&index=3&t=287s

겸손기도 신부의 ‘와서 보시오’ 제3강_주님의 길

 

▶ 진 행 : 마진우 요셉 신부 (대구대교구 가정복음화국 차장)

 

요한복음을 통해서 신앙인으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행복과 불행은 무엇인지,

신앙생활과 종교생활의 차이는 무엇인지,

예수님은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함께 마음을 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생활밀착형 강의로 복음의 내용이 우리 삶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정겨운 마진우 신부의 강좌를 통해 건강한 웃음을 찾아보세요.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있어요.

그런데 굉장히 함축적인 사랑의 언어로 되어있어요.

그것을 이해하려면 예수님에 대한 사랑 체험이 있어야 하거든요.

제가 도와 드리면 그 사랑에 대한 깨달음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을 겁니다.

 

세 번째 시간은 주님의 길이란 주제입니다.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요한1,23)

 

세례자 요한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라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바로 하느님 앞에서 참된 진리를 찾는 겸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 신앙인들 중에는

신앙 안에서 거룩함을 흉내 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겸손의 모습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위해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참된 소리를 맡아서 전하는

세례자 요한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의 영혼에 저질러져 있는

죄와 어둠을 은총으로 씻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 은총을 확고하게 하기위해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오신

메시아시며 구원자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례자 요한의 삶을 통해

우리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고

세례자 요한이 알려주고자 했던

주님의 길에 대해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