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2020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2vhdqg105N4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0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마태 12,14-21)
묵상요점
예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자유롭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조용히 선포한 정의의 옹호자였습니다. 바리사이들의 적개심에 의한 음모에 부딪혔을 때에도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그것을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가 온순함과 연민으로 가득찬 ‘고난받는 종’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을 이행하기 위해서 였다고 마태오 복음사가는 이야기합니다.
이사야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 딸들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바라보시며 기뻐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영을 내려 주셨고, 우리가 그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분은 우리를 축복하고 싶어하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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