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다른 아홉 사람은 어디 갔느냐?

松竹/김철이 2020. 6. 29. 09:06

♥다른 아홉 사람은 어디 갔느냐?

 

몸이 깨끗해진 사람은 열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런데 아홉 사람은 어디 갔느냐?

그리스도의 이 지적은

생각하고, 감사하는 자는 이렇게 극소수이냐?” 하는 말씀이시다.

이 아홉 중에 우리도 끼어 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선하심에 대한 우리들의 태만함을 드러내는 

태도는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이다.

다른 아홉을 대신 해서 우리가 감사해야 함을 깨달았을 때

감사드릴 줄 모르는 영혼의 나병에서 치유될 수 있다.

-작은 자매회 엮음의 <하느님을 만나는->에서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할 줄 알 때 은총이 

임하는 것입니다.받은 은혜를 감사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은혜를 

구하는 것은은혜를 저버리는 것이요, 은총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의 전통적인 기도서와 성서의 시편들은

모두 주옥같은 감사의 기도로 짜여 있습니다.

 

감사하는 가운데 인간은 큰 발전이 있고, 행복이 있고 인간 

완성이 있습니다감사함으로써 인간은 균형을 잡을 수 있고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첫 자리에 모시도록

 그리고 하느님께 속한 자로 생활하도록 자기 자신에게 

제안하는 것이 은총을 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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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