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홉 사람은 어디 갔느냐?
“몸이 깨끗해진 사람은 열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런데 아홉 사람은 어디 갔느냐?”
그리스도의 이 지적은
“생각하고, 감사하는 자는 이렇게 극소수이냐?” 하는 말씀이시다.
이 아홉 중에 우리도 끼어 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선하심에 대한 우리들의 태만함을 드러내는
태도는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이다.
다른 아홉을 대신 해서 우리가 감사해야 함을 깨달았을 때
감사드릴 줄 모르는 영혼의 나병에서 치유될 수 있다.
-작은 자매회 엮음의 <하느님을 만나는-길>에서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할 줄 알 때 은총이
임하는 것입니다.받은 은혜를 감사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은혜를
구하는 것은은혜를 저버리는 것이요, 은총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의 전통적인 기도서와 성서의 시편들은
모두 주옥같은 감사의 기도로 짜여 있습니다.
감사하는 가운데 인간은 큰 발전이 있고, 행복이 있고 인간
완성이 있습니다. 감사함으로써 인간은 균형을 잡을 수 있고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첫 자리에 모시도록,
그리고 하느님께 속한 자로 생활하도록 자기 자신에게
제안하는 것이 은총을 구하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의 희망은 그리스도교적인 믿음의 핵심이다. (0) | 2020.07.01 |
---|---|
♥우리의 희망은 세상을 넘어간다. (0) | 2020.06.30 |
♥감사(믿음의 지름길)하는 가운데 행복이 (0) | 2020.06.27 |
♥모든 이가 쉽게 할 수 있는 기도, 감사기도 (0) | 2020.06.26 |
♥영성적인 강도 (0) | 2020.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