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4월 26일 부활 제3주일 복음묵상 미사

松竹/김철이 2020. 4.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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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6일 부활 제3주일 복음묵상 미사



입당송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그 이름, 그 영광을 노래하여라.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 알렐루야.

제1독서 : 예수님께서는 죽음에 사로잡혀 계실 수가 없었습니다.
사도 2,14.22-33

화답송
◎ 주님, 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나이다.
또는
◎ 알렐루야.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주님께 아뢰나이다. “당신은 저의 주님.” 주님은 제 몫의 유산, 저의 잔. 당신이 제 운명의 제비를 쥐고 계시나이다. ◎
○ 저를 타이르시는 주님 찬미하오니, 한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깨우나이다. 언제나 제가 주님을 모시어, 당신이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
○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 뛰노니, 제 육신도 편안히 쉬리이다. 당신은 제 영혼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구렁을 보지 않게 하시나이다. ◎
○ 당신이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고, 당신 오른쪽에서 길이 평안하리이다. ◎

제2독서 : 여러분은 티 없는 어린양 같으신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로 해방되었습니다.
1베드 1,17-21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 예수님, 저희에게 성경을 풀이해 주소서. 저희에게 말씀하실 때 저희 마음이 타오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2020년 4월 26일 부활 제3주일 (루카 24,13-35)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함께 동행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두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등지고 떠나 오면서 자기들이 아는 소문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슬픔, 혼란이 느껴지십니까? 예수님께서 나타나 그들을 발견하시고 그들에게 다가와 함께 걸으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보조를 맞추며 동행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저희도 힘겨운 삶의 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힘겹게 걸어가는 저희를 발견하시고 저희에게 다가와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함께 걸으시며, 성경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설명해 주시는 것을 들어봅니다. 마음이 다시 열정으로 타오르는 두 제자를 유심히 신경쓰며 바라 봅니다. 여정의 분위기가 바뀝니다. 영적인 실망이 영적인 위로로 변화합니다. 예수님께서 두 제자들과 함께 걷는 나의 마음도 밝혀주시고 계십니까? 마음이 밝아지면서 무언가 새롭게 보이는 것이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영성체송
빵을 나눌 때, 제자들은 주 예수님을 알아보았네.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