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쉬기날기
2020년 3월 27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0년도 3월27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요한 7, 1-2; 10; 25-30)
묵상요점
예수님은 자신의 수난 내내 자신이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에 의해 파견 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돌아갈 품은 압빠, 아버지 하느님 품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자신의 삶, 자신의 운명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느님의 것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오늘날 그분께서 가시는 수난의 길을 우리가 같이 걸어갈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 백성이 고통 받고 있는 곳에 예수님도 고통 받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서는 수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도무지 그분을 모르겠다 하고, 어떤 이들은 다 아는 듯이 말합니다. 우리는 사순시기가 예수님을 머리로 납득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맞이하는 시기임을 깨닫습니다. 예수님, 저희가 당신의 수난에 마음을 열고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을 읽고 기도할 때 우리 각자가 어떤 반응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고 있는 느낌입니까? 아니면,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계신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편하게 이야기 하듯이 자신의 감정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_양우철 예수의 야고보 신부님 집전 (0) | 2020.03.27 |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0년 3월 27일 금 | 사순 제4주간 금요일](김현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0.03.27 |
김웅렬 토마스 신부님/자만의식과 결핍의식 (0) | 2020.03.26 |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 매일미사] 사순 제4주간 목요일 미사 성시간 성체강복 2020.3.26_조남구 마르코 신부님 미사집전 강론_천주교 수원교구 도척성 (0) | 2020.03.26 |
오늘의 강론 (2020.03.26) 남천성당 부주임 송창석 바오로 신부님 (0) | 2020.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