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책길

미스터트롯 “류지광”의 동굴목소리_전곡가사삽입

松竹/김철이 2020. 3. 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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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와 ‘팬텀싱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류지광이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그의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 나이 36세로 류지광은 한세대학교 신학과 출신(휴학)으로 지난 2009년 미스터 월드 코리아 대상을 수상, 2010년 제6회 미스터 월드 선발대회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슈퍼스타K3'와 ‘팬텀싱어’ 등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류지광은 과거 기독교 방송에서 “배우가 꿈이었다. 우연한 기회로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며 부모님께 효도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예계를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가 가장 많은 때 슈퍼스타K 시즌3에 나갔다. 지원자가 230만명이었다. 거기서 24명 안에 들었다.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실력도 갖춰지지 않았는데 목청 하나 갖고 나갔는데, 가능성을 봐주신 것만으로 그 자리 갔다는 것만으로 정말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대회 후유증이 되게 크다. 그래서 고민을 해서 부모님께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SBS ‘슈퍼 모델 대회’를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다. 제가 키가 185인데 69kg까지 유지하며 TOP7을 하고 회사를 만나게 됐다. 크리스천 기획사였는데, 그 회사에서 배우로 확실히 전향을 시켜주셨다. 뮤지컬하면서 영화도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류지광은 “회사를 나올 때 또 막막함이 찾아왔다. 그때 JTBC ‘팬텀싱어’를 나가게 됐다. 12회에서 9회까지 갔다. 1년 정도 공연을 다니며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다음해 극동방송의 가스펠싱어를 나가고 사명을 확실히 깨달았다. 그 뒤로 Acts29와 로아29를 알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