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3월 7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3. 7. 00:06

(클릭) 쉬기날기
2020년 3월 7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0년 3월 7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마태 5,43-48)

묵상요점
예수님은 쉬운 길이 옳은 길이 아니라고 강조하십니다. 사랑을 주는 사림과 사랑을 나누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 건설의 필요한 사랑은 그 이상의 사랑입니다.
주님, 당신은 저희에게 편한 길, 안락한 길에서 나오라고 초대하십니다. 입맛에 맞는 사람을 넘어서, 사랑의 폭을 넓히라고 초대하십니다. 우리의 사랑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이 주신 가장 어려운 난제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느님의 무조건, 무차별, 무한한 사랑에서 어떠한 동기와 기준을 얻으셨을지 묵상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이승에서의 삶을 끝까지 어떻게 실천하셨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우리도 그렇게 예수님을 따라 살고 싶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아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잠시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