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쉬기날기
2020년 3월 1일 사순 제1주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0년 3월 1일 사순 제1주일 (마태 4, 1-11)
묵상요점
우리의 더 깊은 내면의 갈망은 하느님 말씀으로 충족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 중, 내 마음에 와닿는 구절로 기도해 봅시다. 기도 하면서 말씀에 담겨있는 하느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청합니다.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라고 기록된 복음 구절의 의미는, 악마가 제안한 것이 예수님에게도 필요한 것이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도 물론 몸을 위해 식욕을 채워야합니다. 이런 당연한 욕구 자체가 유혹은 아닙니다. 악마의 유혹이란, 악마가 이 당연한 욕구를 이용해서 우리를 죄에 빠뜨리는 과정입니다. 주님, 유혹이 다가 올 때 깨어있을 수 있도록 저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아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잠시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웅렬 토마스 신부님/2020년 3월 1일 주일 [(자) 사순 제1주일] (0) | 2020.03.01 |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0년 03월 01일 일 | 사순 제1주일](최재영 세례자 요한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0.03.01 |
2020년 3월 1일 주일 사순1주일 매일미사/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님 공동집전 (0) | 2020.03.01 |
2020년 3월 1일 사순제1주일 미사/부산교구 총대리 권지호 프란치스코 신부님 집전 (0) | 2020.03.01 |
이금재 마르코 신부님/주변 사람이 신천지인 것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_대응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0) | 2020.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