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6월 3일(화)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2015년도 제1차 직원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 장소로는 애향의 고장 청도로 정했는데
이번 연수는 우리 센터 전 직원의 근무능력 배가와 심신단련에 그 목적을 두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직원 상호 간 근무지원과 역량 강화 방안 모색도 한 바 있다.
♣ 이번 연수는 업무 전반에 걸친 능력 배가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 간의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센터 내
사업을 수행해 나아가는 데 있어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방안에 관한 협의를 끌어내는가 하면 심신 수련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사찰로 손꼽히는 운문사와 석남사 트레킹과 함께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무료해진 심신을 달래는 코스로 잡아 실행하였다.
♣ 먼저 우리 일행은 청도역 근처에 청도 추어탕 거리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
40년 전통 역전 추어탕 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와인 터널로 들어가 이번 연수를 위해
와인잔으로 건배를 한 후 짧은 시간이지만, 터널 속 주위 배경을 감상하며
꿀맛 같은 여유를 즐겼다.
이어 청도 소싸움 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부대 시설물을 즐기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었다.
잠시 후 소싸움 테마파크에서 조금 떨어진 운문사로 자리를 옮겨
경건한 운문사 경내를 두루 돌며 오래된 사찰의 위풍과 부대시설 및
거대한 수림의 심적 혜택을 받았다.
♣ 해거름에 숙소인
경상북도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에 있는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에 입소하여
회의를 마친 뒤 준비해 갔던 음식들로 저녁 식사 겸 조촐한 회식 자리를 가졌다.
한층 더 발전된 미래를 다짐하며 연수의 첫날 밤은 저물어 갔다.
박달나무, 서어나무라는 문패가 걸린 방 두 개에 나누어 취침한
우리 일행은 매일 거듭 이어지는 촉박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에
실로 오랜만에 아이스크림 같은 늦잠을 즐겼다.
늦은 아침 식사를 마친 우리는 목공예체험장에 들러
자신들이 원하는 이미지로 목공예 체험을 한 후
부산으로 내려오는 걸음에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석남사 잠시 들려 경내를 거닐다
석남 민속 가든에 들려 지방 특식인 산채비빔밥과 청국장으로 점심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는데 이번 연수의 특징은 업무적 연수라 하여
일정한 틀에 박혀 딱딱하고 지루한 내용이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이번 연수를 통해 상호업무 이해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증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인 자립생활에 있어
가교역할을 해 나아가는 데 있어 능력을 배가시킬 큰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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