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과의 거리
이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자식은 끓는 국을 갖다 주면
꼭 먹기 좋게 식을 만한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한다고요. 이것이 비단 지리적인
거리만이겠습니까? 끓던 마음이 식어 따뜻해질
수 있는 그런 마음의 거리이기도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더 현명하게 '거리'를 헤아리며 살아야
잘 늙는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진홍의《괜찮으면 웃어주세요》중에서 -
* 나무와 나무 사이가 그렇듯
부모 자식 사이에도 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 사이에 햇볕도 들고 바람도 들테니까요.
그러나 마음의 거리는 더없이 가까워야 합니다.
물리적 거리를 둔다고 해서 마음의 거리까지
멀리 둘 이유는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모든 거리를 초월합니다.
자식은 끓는 국을 갖다 주면
꼭 먹기 좋게 식을 만한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한다고요. 이것이 비단 지리적인
거리만이겠습니까? 끓던 마음이 식어 따뜻해질
수 있는 그런 마음의 거리이기도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더 현명하게 '거리'를 헤아리며 살아야
잘 늙는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진홍의《괜찮으면 웃어주세요》중에서 -
* 나무와 나무 사이가 그렇듯
부모 자식 사이에도 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 사이에 햇볕도 들고 바람도 들테니까요.
그러나 마음의 거리는 더없이 가까워야 합니다.
물리적 거리를 둔다고 해서 마음의 거리까지
멀리 둘 이유는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모든 거리를 초월합니다.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의 마음 (0) | 2015.03.06 |
---|---|
빛나는 나 (0) | 2015.03.03 |
이름을 바꾸려 말고 인생을 바꾸어라 (0) | 2015.01.05 |
내가 먼저 다가가서 (0) | 2014.12.26 |
'미운정 고운정' (0) | 2014.12.22 |